"거안제미(擧案齊眉)"는 각 한자별로 다음과 같은 뜻과 음을 가집니다:
擧(거): 들다. 음은 '거'입니다. 어떤 것을 높이 올리는 행위를 나타냅니다.
案(안): 밥상. 음은 '안'입니다. 여기서는 식사를 올려놓는 밥상이나 작업대를 의미합니다.
齊(제): 가지런하다, 맞추다. 음은 '제'입니다. 여기서는 눈썹과 같은 높이나 수준을 의미하는데 사용됩니다.
眉(미): 눈썹. 음은 '미'입니다.
따라서 "거안제미(擧案齊眉)"는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밥상을 눈썹 높이까지 들다'라는 의미를 가지며, 이는 고대 중국의 어느 남성이 아내에 대한 존중과 사랑의 표시로 밥상을 눈썹 높이까지 들어 올렸다는 데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이 사자성어는 부부 간의 깊은 존중과 사랑을 의미하는 표현으로 사용됩니다.
거안제미(擧案齊眉)"는 사자성어로, 부부 사이의 깊은 사랑과 존중을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이 사자성어는 직역하면 "손에 든 밥상을 눈썹에 이르게 들다"라는 뜻인데, 이는 고대 중국의 예법 중 하나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여기서 "擧(거)"는 든다는 뜻, "案(안)"은 밥상, "齊(제)"는 맞추다 혹은 같게 하다는 뜻, "眉(미)"는 눈썹을 의미합니다.
이 표현의 유래는 고대 중국 진(晉)나라 시절의 유명한 이야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당시 양수(陽壽)라는 사람이 자신의 아내와 매우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 그는 아내에게 밥상을 들어 줄 때마다 항상 존중과 사랑의 표시로 밥상을 눈썹 높이까지 들어 올렸다고 합니다. 이 행동은 아내에 대한 높은 존중과 깊은 사랑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졌고, 이후 "거안제미"는 부부 사이의 사랑과 존중을 나타내는 사자성어로 널리 쓰이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거안제미"는 부부가 서로를 깊이 사랑하고 존중하는 관계를 이상적으로 표현하는 말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부 간의 따뜻하고 사려 깊은 관계를 상징하는 예로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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